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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눈높이로! 현장을 생명처럼!!
현대제철지회

지회장인사

성명서

부결 75%

8000조합원들의 엄중한 심판.
집행부는 지난 5개월의 집행을 뒤돌아보며 반성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비록 부결이 되었으나 의견 일치안에 대한 설명과 현장 속에 퍼져있는
왜곡된 사실과 궁금증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사전 설명회가 없었던 점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의견 일치안을 받은 후에는 전 조합원 설명회가 없었으며,
부결이후 재 협상시에는 합의 내용들이 또다시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설명회를 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회를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한 조합원동지들의
의견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임금제도개선위원회(통상임금합의)에 대한 포항공장과 4지회의
정서차이가 너무 큰 부분들을 확인하였으며, 지나온 역사가 다르고,
현장의 정서가 다른 5개의 지회가 같이 싸우고, 또 같이 만들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지에 대해 느끼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집행부는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의 정서를 다시 파악한 후
대의원대회를 통해 대의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여 임개위의
방향성들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임금 협의 안에는 과거임금과 미래임금이 같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배님들은 적용기간이 짧은 미래임금보다는 과거 체불임금에 관심을 더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반면에 후배님들은 앞으로의 미래임금개선에 중요성을 더 줄 것입니다.

임금성의 부분이기 때문에 선•후배로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모든 만족도를 높여줄 수 없다는 점들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권리와 의견의 다양성을 담아내지 못한 집행부의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를 드리며, 앞으로
천천히 신중하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가능성들을 열어두고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찬성으로 지지해주신 조합원동지들과 반대의 의견으로 집행부를 질책해주신 동지들 모두 다

포항공장의 소중한 조합원임을 가슴에 새기고, 보다 낮고 겸손한 자세로 집행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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