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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눈높이로! 현장을 생명처럼!!
현대제철지회

지회장인사

언제나 현장에서 묵묵히 소금 꽃을 피우고 있는 조합원 동지들 반갑습니다. 지회장 이동기입니다.

이번 13기 임원선거에서 다시 한번 힘 있는 노동조합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지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처음 노동조합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다시 되짚어 보며 노동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임기 2 년 동안 모든 것에 대해 절대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 또한 동지 들게 약속드리겠습니다.

 

5개 지회가 하나 되는 노동조합 반드시 필요 합니다. 
4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현장에서 바라본 노동조합의 현실은 사 측의 갈라치기와 노노 갈등으로 인해 사 측과의 협상에서 늘 한 발 물러 설 수밖에 없는 구조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노동자들은 뭉치지 않으면 늘 자본가의 싸움에서 밀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것들을 조금씩 내 줄 수밖에 없습니다. 5개 지회가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갈 수 있어야 자본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임기 2년 동안 5개 지회가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갈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바쳐서 5개 지회가 하나 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포항만의 먹거리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어느 누가 말을 안 해도 포항공장은 점점 노쇠화 되어가고 우리의 먹거리들이 동종업체에게 조금씩 빼앗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전 80톤 투자 약속이 집행부가 바뀌고 경영진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유명무실 해 졌습니다. 그때 합의 당사자로써 크나큰 아쉬움이 남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조합원 동지들 새로운 설비투자는 우리 미래의 동지들이 반드시 살아남기 위한 강력한 의지라 생각 합니다. 임기 2년 동안 포항만의 투자로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어디든지 마다 않고 뛰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과 항상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옛말에 우리끼리 하는 말로 집행간부가 힘들면 조합원들이 편하고 집행간부가 편하면 조합원들이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늘 조합원 동지들이 하시는 얘기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조합원 동지들의 고충을 귀 담아 듣고 해결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이 잘못을 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잘못을 꾸짖어 주십시오.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듣고 따라가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조합원동지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집행부는 사 측을 이길 수 없기에 반드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저 또한 면밀히 살피고 행동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조합원 동지들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집행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드리며 현장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는 13기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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